키: 172cm
몸무게 72kg
사이즈: L
홀로 보내야할 크리스마스라...ㅎㅎ
쓸쓸해서 10일전부터 겨울옷 한벌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열심히 뒤져보는중에...ㅋ
3군데 정도 추렸는데 유독 이곳 레더파크가 계속 눈에 밟히더라구요 ㅎㅎ
첨엔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려고 보다가 아무래도 무스탕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사이즈가 나올지 감이 안와서 3일정도 고민(?)하다가....
제가 집이 제주도인 관계로 고민할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결국...바람 쐴겸 김포행 티켓을 끈었습니다...ㅎㅎ
기왕 올라가는거 놀다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코로나 오미크론 땜시....
반나절 컷으로 다녀오기 위해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서 지하철 갈아타고 드뎌 매장에 도착....ㅋ
이태원은 처음이라....지하철역 근처에 지하매장이더라구요~
마침 사장님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가죽옷이 종류별로 쫘악~ 있는데 모두 뒤로하고 정신차리고 우선 살려고 했던 B3 무스탕 옷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ㅋ
착용해보니 검정색에 기본컷이었고 갠찬았어요~
가죽의 느낌이며 털의 느낌 역시 좋았고 총기장 역시 제가 좋아하는 길이였고요 ㅋ
근데 뭐랄까... 착 감기는 느낌(?) 내옷이다 라는 느낌이 약간 부족하더라구요 ㅋ
그걸 느끼셨는지 사장님께서 비슷하지만 맞는 사이즈로 다른 옷을 입어보라고 가져오셨어요
와......입는순간 느꼈습니다..ㅋㅋ
이거다 ㅋㅋ 몸을 싸악 감싸주는게 팔길이, 어깨, 가슴둘레부터 총길이 까지 아주 딱이었고
디테일이 말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포인트가 되고 고급에 고급을 더하니 멋스러움이 살더라구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무스탕을 오버핏보다는 기본티에 입었을때 핏이 나올정도로 약간의 여유만 있도록 맞게 입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걸 좋아해서 사이즈를 크게 잡지 않았습니다 ㅎㅎ
옷 자체가 보온이 아주 좋아서 티 하나만 입고 걸쳐도 충분하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사장님 덕분에 원래 사려했던 옷보다 더 좋고 대만족 할만한 옷을 픽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
사장님도 옷의 디테일을 일일이 설명해주시고 여러 옷을 피팅해보록 적극적으로 권해주심에 감사드려요 ^^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매장 내 사진 몇컷과 매장 입구 사진도 몇컷 찍었어야 했는데 대신 마니 홍보 하겠습니다. 사장님 ㅋㅋ
사장님의 여러 배려와 직접 마주한 여러 무스탕을 보고 입어보니 일반 옷과는 핏감이 조금 다름을 느낀거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 직접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저도 무스탕을 판매하는 여러 브랜드 및 다른 매장들을 둘러 보았지만 레더파크 제품이 정말 좋긴 하네요 ㅎㅎ
고민하지 마시고 선택하셔도 후회가 없을듯 하니 강추 합니다 ㅎㅎ
아....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사진파일을 한장밖에 못올리게 되어 있네요....
여러장 올릴수 있도록 조정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